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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3점포 쏘고 조동기 리바운드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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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3점포 쏘고 조동기 리바운드 잡고…

입력
2008.01.0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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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10주년 올스타전 앞서 코칭스태프·심판들 '한판'

‘캥거루 슈터’ 조성원(37ㆍ국민은행 코치)이 3점포를 날린다. 조동기(37ㆍ신세계 코치)가 리바운드를 잡는다. ‘파울대왕’ 정미란(금호생명)은 잽싼 손동작과 함께 힘껏 호루라기를 분다.

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창립 10주년 기념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앞서 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심판들간의 시범경기가 열린다. 코칭스태프팀은 조성원 조동기 정인교(신세계 감독) 등 30대 삼총사가 이끈다. 조혜진(우리은행 코치)은 코칭스태프팀의 홍일점이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전ㆍ후반 각 10분이다.

이 경기의 심판은 ‘파울 랭킹 3걸’ 정미란 양지희(신세계) 김수연(국민은행)이 맡는다. 평소에는 심판의 호루라기에 가슴이 뜨끔했지만, 이날은 반대다. 정미란 등은 마음껏 호루라기를 불며 한풀이 할 수 있다.

올스타전에는 ‘왕눈이’ 정은순, ‘코트의 카리스마’ 유영주(이상 전 삼성생명), ‘컴퓨터 가드’ 전주원(신한은행), ‘명품 포워드’ 박정은, ‘바니 공주’ 변연하(이상 삼성생명) 등 30명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일전을 벌인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WKBL 홍보대사인 가수 현미씨가 특별공연을 펼치고, 가수 뺨치는 실력을 자랑하는 신정자(금호생명)와 변연하는 애국가를 부른다. 현미씨는 박정은의 남편인 탤런트 한상진의 친척이다. 이날 행사는 무료입장이며 선착순 2,000명에게 고급 담요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

양준호기자 pir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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