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고용쇼크’로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로 장중 1,814.35까지 추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다소 줄었다.
외국인이 5,01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0억원과 2,8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3.71%) 포스코(-3.19%) 현대중공업(-3.31%) 국민은행(-1.07%) LG필립스LCD(-4.78%) 현대차(-2.70%)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떨어졌다.
반면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한국전력은 0.78% 올랐고, LG전자(1.44%)와 두산중공업(1.11%)도 실적개선 기대로 상승했다. 신흥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부국증권(12.50%) 한양증권(12.24%) 교보증권(13.37%) 등 증권사 인수ㆍ합병(M&A) 관련주로 거론되는 중소형 증권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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