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시'서 배역 소화 진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하려 노력했다."
배우 손예진이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함'을 뽐냈다.
손예진은 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무방비도시> (감독 이상기ㆍ제작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무방비도시>
손예진은 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누가 봐도 섹시한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표현해야 했다 옷을 섹시하고 입고 손톱을 찔릴 듯 길게 기르는 등 섹시하게 보이려 노력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표면적인 섹시미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손예진은 <무방비도시> 에서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숨겨둔 관능미를 드러냈다. 짙은 눈화장과 서늘한 미소로 소매치기단을 이끄는 여성 보스의 섹시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무방비도시>
아찔한 가슴골과 눈부신 뒤태도 고스란히 앵글에 담아냈다. 손예진은 "지금 이 순간까지 몇 번이나 고민한 작품이다.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다.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끊임없이 자문했다"고 이번 연기가 쉽지 않았음을 전했다.
손예진은 <무방비도시> 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국제적 소매치기단의 보스 백장미 역을 맡았다. 극중 자신을 쫓는 형사 조대영(김명민)을 유혹하는 과감함도 보인다. 김명민은 "백장미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기 위해 노력했다"는 우스개소리로 손예진의 열연을 격려했다. 무방비도시>
<무방비도시> 는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소매치기단과 이를 잡으려는 광역 수사대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오는 10일 개봉된다. 무방비도시>
▲ 나신 훌렁! 손예진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
▲ "벗은 손예진, 몸을 너무 밀착해와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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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문 초미니 손예진 '거짓 청순' 들통(?)
▲ "오~ 손예진 벗은 몸이… 치명적 매혹"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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