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간암임에도 연기 투혼을 벌인 배우 강신일이 퇴원 후 촬영장으로 직행했다.
강신일은 새해 첫날인 1일부터 SBS 주말극 <황금신부> (극본 박현주ㆍ연출 운군일) 촬영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강신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회복 속도가 좋은 편이다. 거동이 가능해져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금신부>
강신일은 이미 입원 중이던 지난 12월25일부터 촬영장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강신일은 퇴원 전 3,4신 정도 촬영을 하며 몸 상태를 살폈다.
강신일은 움직임이 수월해지자 아예 12월31일 퇴원을 결정하고 세트 촬영부터 합류했다. 12월 말 퇴원한 후 바로 다음날부터 작품에 합류했다.
이 관계자는 "당분간 몸 상태를 지켜보며 천천히 촬영 분량을 늘려 갈 생각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강신일은 <황금신부> 촬영 도중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 지난 12월 10일 간암수술을 받았다. 강신일은 성공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한 후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선다. 황금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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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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