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사상 처음 5만대를 넘어 마(魔)의 시장점유율로 여겨지던 5%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일 국내시장 진출 20년을 맞은 수입차의 지난해 신규등록 대수는 5만3,390대로 2006년 4만530대에 비해 31.7%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입차의 시장점유율은 5.1%(잠정)로, 점유율 역시 사상 처음 5%를 넘어섰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7,618대로 가장 많았고, 렉서스 7,520대, 혼다 7,109대, 메르세데스-벤츠 5,533대, 아우디 4,780대, 폴크스바겐 3,977대, 크라이슬러(크라이슬러ㆍ지프ㆍ닷지) 3,901대, 인피니티 3,004대, 푸조 2,712대, 볼보 2,207대였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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