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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손미나, 친정 나들이 너무 일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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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손미나, 친정 나들이 너무 일렀나?

입력
2008.01.0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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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선언 8개월만에 KBS 복귀 '살짝 눈총'

방송인 손미나가 프리랜서를 선언한 지 8개월 만에 KBS에 복귀했다.

손미나는 지난 5일 KBS 1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 에 출연했다. 손미나는 지난해 11월 KBS 1TV <도전골든벨> 400회 특집에 잠깐 출연한 적은 있지만 KBS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것은 이번이 8개월 만이다.

보통 KBS가 사내 규정을 내세워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에 대해 2년간 방송 정지를 선언한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손미나는 <가족오락관> 의 예전 안방마님 자격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그의 친정집 나들이가 다른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들에 비해 빠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방송인 강수정도 지난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2년여 이상 KBS에 출입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는 KBS 아나운서실을 '친정집'으로 표현할 만큼 애정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KBS의 문이 무거움을 느끼고 있는 셈이다.

▲ "먹고 살기 힘들어진 아나운서…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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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생활 박제 같이 끔찍했다" 고백

▲ 손미나 아나 "예비신랑이 재벌?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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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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