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임아 좋은 곳으로 가렴" 대학 동기 사망에 애도
"정말 안타까워요."
배우 김하늘이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동기인 고(故) 김영임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김하늘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6년째 연애중>(감독 박현진ㆍ제작 ㈜피카소필름)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영임의 소식에 슬퍼했다. 이날은 마침 김영임의 사망 소식이 세상에 알려진 날이었다.
김하늘은 "사실 김영임의 소식을 며칠 전 SBS 미니시리즈 <온에어> 촬영 중 우연히 듣게 됐다. <온에어> 스태프 중 후배가 있었는데 그 소식을 전해줘 깜짝 놀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온에어> 온에어>
김하늘은 "젊은 나이에 병이 찾아와 고통을 많이 겪었다고 들었다. 뒤늦게 소식을 알아 빈소에 못 가 봐 속상하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임은 지난달 7일 스물여덟의 꽃다운 나이에 경기도 일산의 암센터에서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김영임은 김하늘과 서울예대 영화과 동기로 KBS 1TV <불멸의 이순신> , MBC <하안거탑> , 영화 <강원도의 힘> <말죽거리 잔혹사> < S다이어리 >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말죽거리> 강원도의> 하안거탑> 불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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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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