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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1,000만원' 짜리 탱크 제작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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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1,000만원' 짜리 탱크 제작 '특별 이벤트'

입력
2008.01.0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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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콘서트 진행

가수 문희준이 1,000만원 상당의 탱크를 제작해 팬에게 특별 이벤트를 선보였다.

문희준은 제대 후 첫 행보로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문희준은 2년 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고자 첫 콘서트 직접 제작한 탱크 모형을 선보였다. 오프닝을 장식한 탱크는 1,000만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것이다.

실제 탱크의 모양을 그대로 본떴고 불을 뿜어 내게 만들었다. 문희준은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서 준비한 모형을 선보인 후 “팬들이 2년 동안 (나를) 국가에 빌려주셨다. 그리고 이렇게 건강하게 돌아왔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표시했다.

문희준은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과 나의 관계는 연인과 같은 관계다.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진심으로 대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게 팬들을 사랑한다. 그래서 이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항상 고민한다. 제대 후 한 달 동안 콘서트 생각만 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무대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이날 3,000여 명의 팬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문희준은 <전설> 로 오프닝을 연 후 를 선보여 무대를 달궜다.

이후 를 통해 댄스 무대를 선보인 후 <파랑새의 소원> <포켓 속의 그댄> 등을 새롭게 편곡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문희준은 3시간 동안 땀방울로 무대를 적시며 열광적인 공연을 진행했고 팬들은 만족감에 환호를 보냈다.

문희준은 “열심히 곡 준비를 하고 있다 곧 앨범을 통해 좋은 활동 선보이겠다. 갈증이 큰 만큼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겠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연을 마쳤다.

문희준은 31일 콘서트 후 휴식을 취하며 신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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