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 의무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인 남자라면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통과의례다. 2008년 무자년(戊子年) 역시 많은 남성 스타들의 입대가 러시를 이룰 예정이다. 2008년 팬의 곁에서 조국의 품으로 잠시 떠나는 스타들과 돌아오는 스타들을 살펴봤다.
#우리가 간다!
2008년 입대하는 스타의 첫 주자는 천정명이다.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영화 <강적> <헨젤과 그레텔> 등으로 주목을 받자마자 전격적으로 입대를 결정했다. 헨젤과> 여우야>
신체검사 1등급을 받은 천정명은 2일 입대를 앞두고 수색대에 지원하고 싶다고 공공연하게 말해왔다. 이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공유가 천정명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공유는 14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떠난다. 커피프린스>
스타 가수들도 화려한 무대 의상을 벗고 군복을 입는다. 신화의 멤버 김동완과 에릭을 비롯해 토니안도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 1979년생 배우 양동근과 1980년생 배우 이동건, 조현재 등도 군 입대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가 온다!
많은 남성스타의 입대 소식에 남성 스타 기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걱정은 금물이다. 떠나는 오빠들이 있다면 2년간의 외출을 마치고 다시 팬 곁으로 돌아오는 이들도 많다.
배우 고수는 2년여의 복무를 마치고 2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가수 김종국과 김범수, 조성모는 제대를 앞두고 10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원타임의 오진환은 소집 해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로 말년휴가를 이용해 <빅뱅콘서트> YG <원콘서트> 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god의 김태우는 2008년 하반기에 제대해 가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원콘서트> 빅뱅콘서트>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