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 차기 이사장에 박래부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이 선임됐다.
한국언론재단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 실장을 비롯해 김국수(56) 세계일보 논설고문, 정운현(48)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겸 대변인, 손정연(58) 지역신문발전위원 등 4명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비상임이사 7명 가운데 임기를 완료한 한진수 한국방송광고공사 전무와 현이섭 미디어오늘 사장은 연임하며 김구동 방송위원회 사무총장이 마권수 방송위 상임위원에 이어 새로 선임됐다.
박래부 차기 이사장은 1978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였으며 문화2부장, 여론독자부장, 심의실장, 편집국 부국장 겸 문화부장 등을 지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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