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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우당길' 지정 명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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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우당길' 지정 명명식

입력
2008.01.0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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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기념사업회는 28일 오후2시 서울 명동 YWCA 정문 앞에서 ‘명동 우당길’ 지정 명명식을 갖는다. 우당 이회영(사진) 선생의 여섯 형제는 오랫동안 살아온 지금의 명동 YWCA 일대 토지 6,000여평을 처분해 1910년 만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을 양성했다. 이들 독립군은 청산리 전투, 봉오동 전투 등에서 혁혁한 공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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