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제1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북아현동 170 일대 ‘북아현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구는 89만9,302㎡ 규모로 3개 구역으로 나눠 2015년까지 18~35층의 아파트 8,604가구가 건립된다. 현재 지구 내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수까지 포함하면 전체 1만2,221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북아현 뉴타운은 2005년 12월 제3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0월 건설교통부의 균형발전촉진지구 대상으로 선정돼 주민설명회와 공람공고,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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