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기분 좋은 새해 첫 날을 맞았다.
강지환은 지난 12월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7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한지민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소원을 일궈냈다.
강지환은 최근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쾌도 홍길동> (극본 홍미란,홍정은ㆍ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에서 한지민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었다. 쾌도>
강지환은 "KBS 드라마 <경성스캔들> 을 하면서 '조마자'(조선의 마지막 여자)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이번 연말시상식에서 꼭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었다. 경성스캔들>
강지환이 한지민과 베스트 커플상을 소원하는 이유는 지난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지환은 데뷔작이었던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로 그해 연말시상식에서 배우 한혜진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지목됐었다. 그러나 당시 최고 히트작 <내 이름은 김삼순> 의 김선아와 현빈 커플에게 상을 내주면서 그 꿈이 좌절된 적이 있다. 내> 굳세어라>
강지환은 여배우와의 호흡이 잘 맞아야 베스트 커플상의 후보로도 지목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수상에 기대를 건 것이 사실이다. 결국 그는 한지민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함은 물론 우수연기상까지 수상하며 2007년을 마감했다.
강지환은 성유리와 함께 2일 첫 방송되는 <쾌도 홍길동> 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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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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