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원로 비구니 상륜(相侖)스님이 28일 오전8시47분 경기 용인시 법륜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78세, 법랍 60세.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46년 통도사로 출가한 상륜 스님은 71년 북한산 승가사 주지로 취임해 퇴락한 사찰을 30여년간 중창했다. 2005년 용인 문수산에 법륜사를 창건해 입적하기 전까지 회주로 있었다.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불교방송 후원회장 등을 지냈다. 영결식은 30일 오전10시 용인 법륜사에서, 다비식은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다. (031)332-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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