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정(61)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이 27일 골프 발전과 장애인 차별 해소 등에 노력한 공로로 국민훈장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받았다.
우 회장은 40여년간 골프계에 몸담으면서 한국대학골프연맹 창립과 골프장학재단 설립, 각종 대회 창설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키웠다. 또 자폐, 뇌성마비 등 지적 발달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불평등 해소에도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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