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깜짝 반전 무대에 대한 긴급 진화에 나섰다.
휘성은 1일 미니홈피 인사말을 통해 "사랑은 맛없다~. 그냥 웃기려고 한겁니다. 깜짝쇼…...아셨죠?"라고 글을 남기며 괜한 오해를 자제시켰다.
휘성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눈길을 모았다. 휘성은 이날 무대에서 5집 타이틀곡 <사랑은 맛있다> 를 '사랑은 맛없다'로 고쳐서 불렀다. 사랑은>
휘성은 사랑의 달콤함을 열거하는 1절 부분에 이어 록 리듬의 격한 비트로 편곡된 2절에 깜짝 반전쇼를 보였다. 휘성이 바꿔 부른 가사는 '사랑은 맛없어' '언제나 가슴에 품고서 모든 순간 후회해' '사랑 같은 그 딴 거 닭이나 줘 소나 줘 말이나 줘'등 상당히 파격적이다.
휘성은 5집 활동을 시작하며 각종 방송에 출연해서 '나쁜 여자친구에게 배신 당한 적이 많다'는 고백을 털어놨던 터라 이번 무대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휘성은 무대를 마치고 취재진에 "꼭 한번 이렇게 바꿔서 부르고 싶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를 주기 위해 한 거다. 괜한 오해는 삼가해달라"고 말했다.
휘성은 지난해 12월31일 인천에서 4개월간 전국 주요도시에서 갖었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대장정을 마쳤다. 휴식을 취하며 활동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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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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