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31일 부행장 16명 중 8명을 교체하고, 20여 개 부서를 폐지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부행장 수는 14명으로 줄었으며, 최인규 전략그룹 부행장 등 신임 부행장 6명은 모두 내부인사로 채워졌다.
강정원 행장은 10월 노조의 요청을 받아들여 "불가피한 극소수를 제외하고 내부 출신 부행장으로 교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기존 외부 출신 부행장 6명 중 3명과 내부 출신 5명도 실적 부진과 분위기 쇄신 등을 이유로 교체됐다.
또 지역별로 전체 영업조직을 총괄하는 2개 영업그룹을 출범시켜 영업부분을 강화했고, 해외진출 사업과 투자금융 부문 연계를 위해 투자금융ㆍ해외사업그룹을 신설했다. 이진희기자
<부행장> ▦전략그룹 최인규 ▦재무관리// 도날드 H. 맥킨지 ▦마케팅// 심형구 ▦영업I 이달수 ▦영업II 이증호 ▦투자금융ㆍ해외사업그룹 오용국 ▦신용카드// 원효성 ▦신탁ㆍ기금// 남경우 ▦자금시장그룹 최영한 ▦여신// 오병건 ▦업무지원// 홍세윤 ▦전산정보// 김흥운 ▦HR// 손광춘 <본부장> ▦해외사업 서기열 ▦재무관리 김옥찬 ▦전략 임영식 ▦IT개발 유석흥 ▦업무지원 허세녕 ▦강남영업지원 임영신 ▦서초// 이광림 ▦서부// 유창수 ▦중부// 김진억 ▦성동// 허수장 ▦경인// 김태호 ▦안양// 박영생 ▦충청서// 송인천 ▦영동// 이영모 ▦영등포// 백승주 ▦남부// 민병덕 ▦경서// 김재곤 ▦성남// 전영희 ▦경기동// 유명흔 ▦PB사업 김순현 ▦투자금융 손영환 본부장>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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