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 경기 용인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용인축산업협동조합 건물 인근에 한우박물관이 문을 연다. 박물관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연면적 868㎡ 규모의 단층건물인 한우박물관은 28일 준공을 앞두고 개관 작업이 한창이다. 도비와 시비 등 10억8,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 박물관에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각종 자료와 부위별 육질의 특징, 옛날 한우사육 관련 사진자료, 한우사육에 필요한 각종 도구 및 한우와 함께 이용했던 농기구 등이 전시된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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