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가운데 약 1조원어치를 일괄매각방식으로 추가 매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예보는 이를 위해 18일 국내외 증권사를 상대로 한 평가회를 열었으며 이 가운데 4곳 안팎을 주간사로 선정,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보는 우리금융지주의 지분 73%를 보유중이며 이번에 매각될 물량은 시세 기준 약 7%에 해당한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의 지분을 가능한 한 조기 매각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구체적인 매각 시한 등은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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