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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약계 -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 시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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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약계 -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 시판 外

입력
2007.1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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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 시판

하루 한 번 복용 후 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새로운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사진)의 국내 시판이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일자로 한국얀센의 인베가 3㎎, 6㎎, 9㎎ 등 세 가지 함량을 18세 이상의 성인용 정신분열병 치료제로 시판을 허가했다. 인베가(성분명 Paliperidone)는 1일 1회 3~12㎎ 범위 내에서 복용할 수 있다. 이 치료제는 삼투압에 의해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OROS 기술을 통해 하루 한 번 복용해도 24시간 동안 체내 약물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를 개선했다.

▲마음의 병 치료기 '희망' 번역 출간

미국 정신과 의사인 이브 우드가 15년 동안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2만8,000여 시간을 상담, 치료한 내용을 담은 책 <희망> 이 번역 출간됐다. 2004년 출간돼 벤자민 프랭클린 상, 포워드 매거진 올해의 책 등 5개 출판상을 휩쓴 책으로 인간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을 담고 있다. 글항아리 발행, 1만3,000원.

▲한양대병원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 개설

한양대병원은 최근 치매 치료를 위한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 클리닉은 서울 성동구 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며, 성동구 치매지원센터는 구 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선별 검사를 통해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02)2290-8367

▲야뇨증 최신 치료법 무료건강강좌

대한야뇨증협회(www.enuresis.or.kr)는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학교보건협회 후원으로 내년 1월 12일 오후 2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야뇨증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야뇨증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02)530-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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