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생명과학부 김빛내리(38·) 교수가 ‘로레알 유네스코 세계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마이크로RNA가 생성되고 작용되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혀 <네이처> 등에 발표하는 등 생물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네이처>
2008년 수상자는 김 교수 외에 아랍에미레이트 UAE대 리하드 알가잘리 교수 등 총 5명이다. 시상식은 내년 3월 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1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이 상은 1998년 프랑스의 화장품회사 로레알과 국제기구인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대륙에서 생명과학계에 종사하는 여성 과학자 한 명을 시상한다.
한국 과학자가 선정되기는 1998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명희 박사에 이어 두 번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