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中창춘과 AFC리그 격돌
K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창춘 야타이와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다.
포항은 17일 말레이시아 AFC하우스에서 열린 조추첨에서 창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빈증(베트남)과 E조에 속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감바 오사카(일본), 촌부리FC(태국),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함께 G조로 편성됐다. 조별리그는 내년 3월12일부터 5월21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주말 경마 정상화 합의
한국마사회가 17일 경마 유관 단체와 협상을 통해 22, 23일 경마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조교사, 기수협회와 협상을 통해 ‘경마혁신대책과 경마발전 중장기 계획은 합의된 사항은 즉시 시행하며, 합의되지 않은 사안은 지속적으로 합의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23일로 예정된 그랑프리 대상 경주 출마 등록도 이날 완료됐다.
한국 FIFA 랭킹 42위로 마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2위로 한해를 마감했다.
한국은 FIFA가 17일 발표한 올해 마지막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663점을 얻어 지난 달과 같은 42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51위로 올해를 시작한 한국은 1년 동안 9계단이 올랐다.
올해 한국의 가장 높은 순위는 42위였고, 지난 7월에는 58위까지 떨어졌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34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이란이 41위로 그 뒤를 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의 라이벌 브라질을 따돌리고 1위를 유지했다.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이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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