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권오복(權五福) 선생이 18일 오전8시33분 서울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경북 안동 출신인 권 선생은 1944년 일본군에 징집돼 중국으로 이동 중 탈출, 광복군에 입대한 뒤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편성돼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다. 대통령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이재옥(84) 여사와 5남 1녀. 빈소 서울보훈병원, 발인 20일 오전7시3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3묘역. (02)478-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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