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연봉을 인상할 예정이며 인상률은 평균 8.2%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원수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 332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연봉인상 현황을 설문한 결과, 응답기업의 69.6%가 ‘올해에 비해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연봉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30.1%였고, '삭감한다'는 0.3%에 불과했다.
인상률은 올해 연봉 대비 평균 8.2%로 집계됐다.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선 63.3%가 '찬성', 18.7%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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