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인플레 우려 2.9% 급락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로 지난 주말 보다 55.23포인트(2.91%)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8억원과 146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02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3.61%) 포스코(-1.87%) 현대중공업(-4.2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내렸다.
특히 올 들어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SK에너지(-9.32%) 두산중공업(-5.98%) LG(-6.34%) 등의 낙폭이 컸다. 알앤엘바이오는 유상증자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추락했고, 대한해운도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10% 이상 급락했다.
■ 이명박 테마주 동반 하한가
지난 주말 보다 23.04포인트(3.18%) 하락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과 8억원어치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BBK 실소유’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이화공영 홈센타 특수건설 등 대부분의 ‘이명박 테마주’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의 수혜주로 분류된 단암전자통신(14.88%%)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LG텔레콤(-2.25%) 메가스터디(-3.93%) 서울반도체(-5.78%)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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