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장재근(사진·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전 2시47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 앞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094%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크라이슬러 승용차를 몰고 500m 가량을 운전한 혐의다. 장씨는 경찰에서 “선후배 모임에서 소주 3잔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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