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는 학생부·논술도
고려대는 우선선발 방식으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은 별도 지원을 하지 않지만 학교에서 두 가지로 나눠 선발한다. 우선선발 동점자는 수능 영역별 우선순위(외국어-수리-언어-탐구), 논술 순으로 상위성적을 가진 지원자를 선발한다.
일반선발은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안암캠퍼스) 10%를 반영한다. 안암 인문계의 경우 제2외국어와 한문은 필수 선택이 아니지만 가산점을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논술은 고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와 표현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통한 논리적 해결책을 평가한다. 인문계는 언어와 사회 교과에서, 자연계는 수학, 과학Ⅰ 교과 범위에서 출제된다.
답안 작성시간은 180분이다. 답안 작성 때 제시문을 읽고 요점을 충분히 파악해 전체적인 구도를 짠 후 자신이 생각을 간단명료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홈페이지(oku.korea.ac.kr)의 모의고사 문제유형을 참조하면 좋다.
특별전형 중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졸업자는 2007년 2월 이후 졸업자와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과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박유성 고려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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