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 중소형(전용 85㎡ 이하) 아파트가 청약접수 첫날 평균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1지구 일반분양 물량 1,534가구 중 중소형 아파트에 대해 서울지역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70가구 모집에 522명이 신청해 평균 1.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전체 23개 타입 가운데 14개가 마감됐고, 9개는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A공구 12블록 84㎡형으로 한 가구 모집에 19명이 청약했다.
전용 85㎡(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1,264가구)에 대한 첫날 청약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결제원은 14일 서울지역 1순위 청약을 마친 뒤 최종 경쟁률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