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주 동반 강세
트리플위칭데이(선물ㆍ옵션만기일)에 맞아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하지만 1,900선은 지켜 냈다. 개인이 5,4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8억원과 5,6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1.34%) 포스코(-2.09%) 현대중공업(-1.36%) SK텔레콤(-1.1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내렸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수주 모멘텀에 대한 증권사 호평을 바탕으로 사흘째 올랐고, 부동산정책 변화 기대감으로 삼호(10.23%) 동부건설(7.45%) 태영건설(7.37%) 등 건설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 남북경협주 상한가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18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과 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NHN(2.98%) LG텔레콤(0.97%)은 오른데 비해 하나로텔레콤(-1.64%) 키움증권(-0.74%)은 내렸다.
남북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지구 등 남북관리구역의 3통(통행ㆍ통관ㆍ통신)의 군사보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인 이화전기(14.66%)와 로만손(14.75%), 선도전기(14.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명박 테마주인 이화공영 삼호개발 특수건설 등은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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