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은 6일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대해 "자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고객들의 반응을 봐야 하겠지만, 자신이 있으니까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정 회장의 발언은 제네시스가 품질과 사양 등에서 다른 경쟁 차종에 뒤지지 않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그룹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해선 "아직 계획이 없다"며 연말 인사단행 관측을 부인했다.
그 동안 현대ㆍ기아차 그룹이 연말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무성했다.
정회장은 내년 전망에 대해“언론보도를 보니 (한국은행이) 내년 4%대 성장을 전망하고 있던데 회사는 전문분야에서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태규 기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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