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가 28일 오전 11시 방송을 시작한다. OBS경인TV의 전신인 iTV가 2004년 12월 31일 방송을 멈춘 지 3년 만이다.
OBS경인TV는 인천을 비롯해 김포 고양 부천 광명 시흥 화성 안산 파주 양주시를 방송구역으로 한다. 시청자들은 아날로그TV로는 21번 채널, 디지털TV로는 36번 채널을 통해 OBS경인TV를 시청할 수 있다.
OBS경인TV 관계자는 “방송권역 내 시청자들은 시청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케이블TV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는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지역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의 편성 계획과 맞물려 있어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OBS경인TV는 28일 오전 11시부터 9시간 동안 개국 특집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요 정규프로그램의 출연자와 제작계획을 소개하는 <탄생 obs> 를 생방송한다. 한편 OBS경인TV는 메인뉴스를 오후 8시에 편성해 SBS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탄생>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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