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경기지방경찰청과 함께 내년부터 2009년까지 도내 전 시ㆍ군 주요 교차로에 첨단교통신호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첨단교통신호시스템은 주요 교차로에 교통량 검지기를 설치, 각 도로의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교통상황에 맞게 신호시간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수원시, 과천시 등 도내 7개 시에서 운영 중이며 2009년까지 681억원이 투입돼 안양시와 성남시 등 나머지 24개 시ㆍ군 교통혼잡지역의 1,600여개 교차로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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