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매수세로 이틀째 상승
소외주를 중심으로 이틀째 올라 1,938.20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에는 등락을 거듭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반등했다.
기관이 1,717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23억원과 2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1.22%) LG전자(7.00%) LG필립스LCD(0.97%) 등 대형 IT주가 4분기 이후 실적개선 기대로 동반 강세를 보였다.■ 개인 매수 유입 0.32% 올라
개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2.42포인트(0.32%) 오른 749.95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개인 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4억원과 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하나로텔레콤(9.33%) 아시아나항공(1.48%) 포스데이타(1.85%) 등은 상승, LG텔레콤(-3.44%) 유니슨(-0.87%) 등은 하락했다. 포휴먼(8.60%)은 해외사업이 순항 중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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