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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석호필, 올해 미드 최고 작품·배우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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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석호필, 올해 미드 최고 작품·배우로 꼽혀

입력
2007.12.10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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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 시청자 설문조사

올해 국내에서 방영된 미국 드라마 가운데 시청자들이 최고로 꼽은 시리즈는 , 최고의 스타는 <프리즌 브레이크> 에서 열연한 마이클 스코필드역의 웬트워스 밀러로 나타났다.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의 복수채널사용사업자인 온미디어가 11월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가자 3,671명 중 30.5%가 를 최고의 미국 드라마로 선택했다. 2위는 26.8%인 <프리즌 브레이크> 가 차지했고 그 뒤를 <그레이 아나토미> (7.5%), <히어로즈> (7.4%), <위기의 주부들> (4.6%)이 이었다.

최고의 미국 드라마 주인공을 묻는 질문에선 ‘석호필 열풍’을 반영하듯 웬트워스 밀러가 24.6%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했고 2위엔 의 그리섬 반장역의 윌리엄 피터슨(18.7%), 3위엔 <로스트> 에서 선 역을 한 김윤진(7.7%)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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