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이순동)는 '올해의 PR인'상에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 유석오 KTF 홍보실장(상무)을 선정했다.
신 사장은 SK와이번스를 우승으로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야구경기를 단순 스포츠가 아닌 관중과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유 상무는 '쇼를 하라'라는 PR광고 활동을 통해 제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KTF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이 평가를 받았다.
또 2007년 한국PR대상으로 공군의'공군 이미지 강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협회는'항공 우주군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공군이 창군 이래 최초로 이미지 조사를 통한 공군 슬로건, CI, 브랜드 이미지 음악, 이미지 광고 등을 개발해온 것이 국민들의 공군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공군인의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PR대상 시상식은 12일 오후 6시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07년 PR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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