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브랜드콜택시 사업자로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10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광장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 콜택시제도는 이용자가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가 자동 배정되는 방식이다. 브랜드콜택시는 카드결제 시스템과 더불어 택시 안에 부착된 스티커 고유번호를 휴대전화로 접속해 전송하면 자신의 위치파악이 가능한 안심서비스, 업무 출장 등으로 이용하고 후불 결제하는 업무택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시는 브랜드콜택시 참여차량을 현재 1만5,540대에서 2010년까지 전체 택시의 56% 수준인 4만대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고성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