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한양대 대파 32연승
중앙대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 KB국민은행배 농구대잔치 이틀째 남자부 예선 A조 2차전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오세근(27점 13리바운드) 김병현(17점) 윤호영(16점) 트리오의 활약을 앞세워 105-59로 크게 이겨 32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46점차는 농구대잔치 대학 팀간 나온 경기에서 역대 최다점수차 타이 기록. 한편 연세대는 라이벌 고려대와의 맞수 대결에서 100-96으로 승리를 거두고 전날 상무전 승리에 이어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상무는 동국대를 81-70으로 꺾고 첫 승을 기록했고 성균관대는 조선대를 99-75로, 명지대는 건국대를 70-64로 제압했다.
▲ 김남일·안정환 등 FA 110명 공시
프로축구연맹이 28일 김남일 안정환(이상 수원) 등 K리그 2008년 자유계약(FA) 자격 취득 선수 110명을 공시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운재 송종국 신영록(이상 수원) 박진섭 손대호(이상 성남) 유경렬 우성용(이상 울산) 등이 FA 자격을 얻었다.
이들은 소속 구단과 다음달 31일까지 우선 협상을 벌이고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년 2월까지 모든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일 수 있다.
▲ 국내골프 내년부터 바뀐 규칙 적용
대한골프협회가 28일 영국왕립골프협회와 미국골프협회의 경기 규칙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국내대회에서도 바뀐 규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 규칙에 따르면 선수가 친 볼이 실수로 자신이나 동반 플레이어, 캐디, 기타 장비에 맞았을 때 2벌타를 적용했던 것을 1벌타로 줄였다. 또 볼이 벙커나 워터 해저드에 빠졌을 때 식별을 위해 벌타 없이 볼을 집어 올릴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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