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최하는‘2007 하반기 히트상품’은 어떤 상품이 소비자들한테 호응을 받았고, 어떻게 만들어져 얼마나 판매 되었는지를 파악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국제경쟁력 확보 노력을 더욱 진작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도는 물론이고, 건전한 소비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려는 의지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고 있다.
매년 한국일보가 선정하는 히트상품은 무엇보다 각 분야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유도한다는 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는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도록 유도한다. 히트상품 심사위원단은 참여기업의 신청서에 대한 서류심사와 제품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자료를 근거로 금융, 식음료, 주류, 화장품, IT, 자동차, 서비스, 교육/출판, 패션, 생활가전, 생활용품, 레저/스포츠 등 12개 부문으로 구분해 총 24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는 소비자들의 가치관과 다양한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소비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집단이 주류로 등장할 전망이다.
그들은 진품에 대한 강한 욕구와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며, 앞선 정보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자신이 정보의 원천이 되고, 생산과 소비에 있어서도 능동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질적인 고품격 생활의 추구와 개성적인 라이프 스타일, 정신ㆍ문화적 만족감 등에 소비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히트상품은 해당 분야의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보여주고 기존 판도를 바꾸는 차별화를 통해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히트상품은 한 시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거울이고, 기업에게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능동적으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척도가 될 것이다.
2007년 하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들은 앞으로도 더욱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품개발과 미래지향적인 투자에 전념하기를 희망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일보사와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광규(金光奎) 사단법인 한국브랜드협회장 겸 동덕여대 교수>김광규(金光奎)>
■ 심사위원 명단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 겸 동덕여대 교수
신정섭 한국일보 광고마케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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