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the same way you are
* 이런 표현을 영어로는?
1. 목소리 좀 낮춰.
2. 그 남자가 여기 전화하는 게 싫어.
3. 회의들은 다 주말로 미뤄주시는 게 좋겠어요.
* Answers
1. Keep your voice down.
2. I hate that he calls here.
3. You'd better move my meetings to the end of the week.
Aidan: What are you doing? [왜 그러는 거야?]
Carrie: Toxic chemicals? [유독성 화학약품이라고?]
* toxic 독(성)의; 유독한; 중독(성)의
toxic smoke 독(毒)가스
toxic anemia 중독성 빈혈증
* chemical 화학의, 화학상의; 화학용의; 화학 약품에 의한; 화학적인
chemical affinity 친화력
chemical analysis 화학 분석
chemical changes 화학 변화
chemical energy 화학 에너지
Aidan: I’m taking a break. [잠시 쉬고 있었어.]
Carrie: She just happened to be there with coffee? [저 여자는 우연히 커피를 들고 나타났고?] I diapered your dog! [난 피트한테 기저귀도 채웠어.]
Aidan: Keep your voice down. [목소리 좀 낮춰.]
Carrie: What are you doing? [뭐하는 거야?]
Aidan: Nothing. We’re friends. [아무것도, 우린 그냥 친구야.]
캐리는 에이단을 뒤로한 채 택시를 타고 차갑게 떠납니다. 그리고 일과가 끝난 저녁, 에이단은 캐리의 집에 찾아와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않은 채 문밖에 말없이 서있습니다.
Carrie: Do you want to come in? [들어오고 싶어?]
Aidan: I’m too pissed to come in. [너무 화나서 그러기 싫어.] I hate that he calls here. [그 남자가 여기 전화하는 게 싫어.]
Carrie: Nothing’s happening. Or will ever happen. [아무 일도 없었어. 앞으로도 없을 거야.] You have to know that. I would never do that to you again. Never. [이걸 꼭 알아둬 난 다시는 그런 짓 안 해. 절대로.]
Aidan: I don’t want you to see him ever again. [네가 그 남자를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어.]
Carrie: I can’t do that. [그건 불가능해.]
He’s in my life. [그도 내 삶에 속해 있어.]
Not the same way you are. But he is. [너하고는 다른 위치에 있지만 그 사람도 그래.]
Aidan, you can’t keep punishing me. [에이단, 벌주는 것 좀 그만해.]
And I can’t keep punishing me. [나도 더 이상은 자신을 벌주지 못하겠어.]
I made a mistake and I am sorry. [내가 잘못했어, 정말 미안해.]
* punish (사람 또는 죄를) 벌하다; 응징하다. 을 혼내주다,
punish a person with [by] a fine 아무를 벌금형에 처하다
I know you can’t forget what happened, but I hope that you can forgive me. [지난 일을 잊을 수 없다는 건 알아.]
You have to forgive me. [나를 용서해야 해.]
You have to forgive me! [나를 용서해야 해.]
You have to forgive me, Aidan. [나를 용서해야 해, 에이단.]
You have to forgive me. [나를 용서해야 해.]
Charlotte left her past to pursue her new life objectives. 샬롯이 갤러리를 떠나는 날이 왔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 삶을 시작한 샬롯의 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Be a good mother, cure AlDS... ...and prove Miranda wrong. 좋은 엄마, 되기 에이즈 치료하기, 미란다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기…
* objective 목적, 목표. ∼ness ―n. 객관성
Miranda learned the joys of cooking and of not working. 한편 목을 다쳐 본의 아니게 출근도 하지 못한 채 집에서 쉬게 된 미란다는 난생 처음으로 일을 안 하는 것과 요리에서 얻는 즐거움이 어떤 건지 알게 되었습니다.
Miranda: You’d better move my meetings to the end of the week. I’m not 100%. [회의들은 다 주말로 미뤄주시는 게 좋겠어요. 아직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았어요.] Still wearing the brace. [아직도 목에 고정기구를 하고 있어요.]
* brace 버팀대, 꺾쇠, 거멀못; (brace and bit의) 굽은 자루; 버티다, 떠받치다; 강화하다.
brace oneself for 에 대하여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다.
Carrie’s Narration
She’d have to go back eventually, just to prove Charlotte wrong. 미란다는 언젠가는 일터로 돌아갈 것이다 샬롯이 틀린 걸 증명해야 하니까.
As for Aidan, he and I weren’t quite back to where we were. 에이단과 나와의 관계는 예전과 같아지지는 않았다.
We might never be there again. 다시는 그럴 수 없을지도 모른다.
But we were in a new place, a more honest place. 대신 우리는 서로에게 더 솔직해졌다.
■ Voters Uneasy About Unpredictable Election(예측 불허의 선거에 유권자들도 불안해)
Presidential candidates will officially launch their campaigns Tuesday after registering with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for two days from Sunday. With only 23 days left before the Dec. 19 election, candidates are expected to engage in a toughest-ever battle to win the ticket to Cheong Wa Dae. More than 10 people are likely to run for president this year, up from eight in 2002 election and seven in 1997.
대통령 후보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1월 25일 일요일부터 이틀간 등록을 마치고 화요일 공식적으로 선거유세에 돌입한다. 12월 19일 대선일까지 23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청와대행 티켓을 놓고 유례없는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2002년 8명, 1997년 7명보다 많은 10명 이상이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However, the election is predicted to become a three-way race among Lee Myung-bak of the main opposition Grand National Party, Chung Dong-young of the pro-government United New Democratic Party (UNDP) and independent Lee Hoi-chang who left the GNP. However, the presidential race is quite unpredictable as all the candidates have to overcome their own weakness. In this situation, no one can predict what will happen at the last minute.
그러나 선거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회창 후보간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모든 후보들이 그들 나름의 약점을 뛰어넘어야 함에 따라 대선은 상당히 예측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막판까지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가 없다.
Lee Myung-bak, a former Seoul mayor and CEO of Hyundai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has been leading the race with his public support standing at around 40 percent. His career is appealing to the public as he promises to rebuild the economy. However, he faces allegations about stock price manipulation at BBK, a now-defunct investment company set up by his one-time business partner Kim Kyung-joon. Prosecutors are questioning Kim who was arrested Nov. 18 on charges of share price rigging, embezzlement and passport forgery.
전 서울시장이자 전 현대건설 사장인 이명박씨는 약 40%의 지지율로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그가 경제를 재건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그의 이력은 대중에 끌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과거 사업 파트너였던 김경준과 함께 설립했으나 지금은 없어진 투자사인 BBK의 주가 조작 의혹에 직면해 있다. 검찰은 주가 조작, 횡령, 여권 위조 혐의로 11월 18일 구속된 김씨를 심문하고 있다.
The case may become a political time bomb if prosecutors find evidence showing that the GNP frontrunner was involved in the financial scam. Kim claims that Lee was the real owner of BBK and behind the fraud case, although the candidate and his party flatly deny such a claim. Chung and UNDP party members attacked Lee for his alleged implication in the case, raising questions about his qualification. On the other hand, Chung is suffering from dwindling public support of less than 20 percent. Another headache for him is the failure on a merger between the UNDP and the minority Democratic Party that was aimed at creating a coalition to field a unified candidate.
이 사건은 만약 검찰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나라당 후보가 금융사기에 연루되었다는 증거를 찾게 되면 정치적인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김씨는 이 후보와 한나라당이 그러한 주장을 단호하게 부인하고 있음에도 이후보가 실질적인 BBK의 소유주이며 사기극의 배후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동영 후보와 통합신당 당원들은 이 후보의 자질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 후보가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고 공격했다. 반면, 정 후보는 자꾸 떨어져 20%도 안 되는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다. 그에게 또 다른 골칫거리는 후보단일화를 염두에 둔 신당과 소수 민주당과의 통합 실패이다.
Lee Hoi-chang’s participation in the campaign has increased uncertainties about the election. He retired from politics after suffering defeats in presidential bids on the GNP ticket twice _ in 2002 and 1997. Reneging on his retirement, he joined the campaign early this month after leaving the GNP. His presence dealt a blow to Lee Myung-bak, bringing about a split in the conservative opposition camp. According to opinion polls, Lee Hoi-chang is eating away public support for Lee Myung-bak.
이회창씨의 선거전 가담으로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씨는 2002년과 1997년 두 차례에 걸쳐 한나라당 티켓으로 나온 대선에서 실패한 후 정치에서 은퇴하였다. 그는 이 약속을 어기고 이 달 초 한나라당을 떠나 선거전에 합류하였다. 그의 출현은 이명박 후보에 대한 일격을 가해, 야당 보수진영의 분열을 야기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회창씨는 이명박씨의 지지층을 갉아먹고 있다.
Against this backdrop, the presidential race is marred by a smear campaign in which candidates are trying to find faults with each other. It is regrettable that they are avoiding a debate over their campaign pledges to bring hope and prosperity to the nation. What’s more serious is that voters are fed up with party politics that has been tainted by dog-eat-dog partisan struggles, corruption and skulduggery. Outdated politics and incompetent politicians are not what the country needs in the 21st century.
이런 배경 하에서 대선전은 후보들 서로의 결점을 찾기 위한 인신공격으로 얼룩져 있다. 이들 대선 후보가 국가에 희망과 번영을 가져오겠다는 선거공약을 둘러싼 논쟁을 회피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유권자들이 치열한 당파 싸움, 부패 및 야바위로 얼룩진 정당정치에 식상해 있다는 것이다. 구시대적인 정치와 무능한 정치인들은 21세기 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상이 아니다.
Many people have yet to decide who they will vote for. And some are not certain whether their chosen candidate, if elected, would become a real leader of the country. As the election day comes closer, voters will have to chase away their gloom over the shaky campaign to make a wise choice. Candidates should recognize voter behavior and concerns. They must make all-out efforts to restore public trust and confidence before seeking support from voters.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누구를 찍을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는 자신들이 선택한 후보가 선출된다 해도 진정한 국가 지도자가 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유권자들은 현명한 선택을 위해 불안한 선거유세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몰아내야만 할 것이다.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행동과 우려를 간파해야 한다.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구하기 전에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복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만 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