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국민임대주택단지인 경기 고양시 삼송신도시의 조성 계획이 확정돼 내년 3월 착공한다. 한국토지공사는 건설교통부로부터 삼송지구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토공은 이에 따라 2011년말 입주를 목표로 올해 말 공동주택지를 공급, 내년 3월 부지 조성공사 착수에 들어가 2009년 초 분양에 들어가는 내용의 세부 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송신도시는 510만㎡에 공동주택 1만9,692가구를 비롯해 주택 2만1,597 가구가 지어진다. 분양가는 3.3㎡(1평) 당 평균 800만원 중반대에서 1,000만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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