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30일 이사회에서 코스닥 상장사인 반도체 구조 세라믹 분야 1위 업체 솔믹스의 신주 350만주를 주당 8,190원씩 총 287억원에 인수(지분 28.2%)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2001년에 설립된 솔믹스는 알루미나,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등의 재료를 사용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36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
SKC는 솔믹스 인수를 계기로 기존 필름과 화학사업 외에 종합 세라믹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SKC는 솔믹스가 보유한 기술이 태양광 전지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의 핵심기술이어서 앞으로 태양광전지사업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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