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 주상길ㆍwww.jejuair.net)은 애경그룹 계열사로, 2006년 6월5일 ‘저렴한 운임과 즐거운 서비스’를 모토로 국내 항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출범했다.
제주항공은 각종 비용 발생 요인을 최소화해 기존항공사 운임의 평균 70% 수준으로 기본운임을 책정, 소비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74인승 중소형 항공기인 터보프롭 Q400 기종 5대를 신형으로 도입해 안전하면서도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항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대신 감귤쥬스와 여행전문 잡지를 제공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제주지역 특산물 기내 판매, 호텔 렌터카 골프장 등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 소개, 항공기 통째 대여 등과 같은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으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Join&Joy’ 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워 기존 항공사의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젊고 신선한 항공사라는 느낌을 부각하고 있다. 제주사투리 기내 방송, 풍선아트, 아이패치, 기내 가족사진 촬영, 뷰티풀 코리아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개발해 제공 중이다.
제주항공은 11월 19일 취항 1년5개월 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첫 취항 이후 5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10개월이 걸렸지만, 올해 4월 이후 이용객이 늘어나 누적 100만명 승객기록을 돌파하는 데는 7개월밖에 안 걸렸다. 현재 제주항공은 서울과 제주, 부산과 제주 2개 노선에서 하루 34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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