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이어 유선전화에도 동일 서비스업체 가입자 간에 무료 통화가 되는 요금제가 등장했다.
LG데이콤은 27일 자사 시내전화 가입자들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한 요금제와 시외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단일 요금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무료 통화 요금제는 4,000원의 기본료와 월 500원을 내면 가입자들끼리 시내ㆍ외 통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단일 요금제는 월 1,500원을 내면 시외통화를 시외전화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다.
박학래 LG데이콤 상무는“이번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유선전화 시장의 요
금 할인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고객의 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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