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녀’ 루이나이웨이가 22일 전북 부안군 부안예술회관에서 벌어진 제 2기 부안 여류 기성전 결승전을 맞아 김혜민(5단)에 행운의 반집 역전승을 거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루이는 이 대회 뿐 아니라 여류국수전 2연패, 여류명인전에서 3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자신이 국내 여류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대리배에서 박지은에게 져 준우승을 했던 김혜민은 모처럼 맞은 첫 우승의 기회를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날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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