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26일 안양 만안경찰서와 하남경찰서 등 2개 경찰서를 2011년 10월 각각 개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안양 만안경찰서의 경우 만안구 안양동 옛 안양경찰서 터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고, 하남경찰서는 풍산동과 덕풍동, 천현동의 그린벨트를 물색중”이라며 “2개 경찰서 모두 2009년 말 착공해 2011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 만안경찰서가 개서하면 안양시 만안구를 담당하며, 현재 안양경찰서는 안양 동안경찰서로 개명돼 동안구를 맡게 된다. 하남경찰서는 기존 광주서가 맡고 있는 하남시를 관할하게 된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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