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은 30일 오후 10시 수입차 수리비의 가격 거품을 폭로하고 단돈 1만원으로 수입차와의 사고 걱정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영돈>
교통사고 기피대상으로 단연 으뜸을 달리는 수입차. 운전 중에 수입차가 끼어들거나 앞서가고 있으면 차선을 바꿔서라도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하는 운전자가 대다수다. 수입차와 사고를 당해 본 사람이라면 비싼 수입차 수리비 때문에 큰 빚을 지거나 전과자가 되기도 한다.
실제 수입차와의 사고로 고급 수입차 한 대 값인 9,000여만 원의 수리비를 고스란히 물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손해보험사가 수입차에 지급한 건 당 수리비는 250만원으로 국산차의 경우보다 3.5배에 이를 정도로 비싸다.
방송은 수입차 수리비가 국산차와 달리 건설교통부가 정한 공임 기준도 없고 가격 결정 과정도 투명하지 않은 사실을 공개하며 ‘부르는 게 값’이 돼버린 수입차 수리비의 가격 거품을 폭로한다.
<소비자 고발> 은 돈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서민들이 집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많이 이용하는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는 실태를 파헤친다. 또 정당한 이유 없이 승차를 거부하는 택시의 명백한 불법 행위를 고발한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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