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호생명 깨고 4연승
신한은행이 25일 구리 금호생명전에서 74-62로 승리했다.
금호생명을 상대로 8연승, 시즌 4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시즌 8승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4위 금호생명은 4승5패가 됐다.
신한은행 전주원 최윤아는 각각 11점과 12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금호생명 신정자는 11점 6리바운드에 그쳐 연속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8’에서 중단했다.
신지애(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07년 마지막 정규대회 ADT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신지애는 25일 서귀포시 스카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 2위 임선욱을 3타차로 따돌렸다.
선두 임선욱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신지애는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 이날 맞대결에서 3타를 잃은 임선욱을 제치고 9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상금 6,000만원을 보탠 신지애는 2년 만에 통산 상금 10억4,800만원(올시즌 6억7,454만원)을 기록, KLPGA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신지애는 또 KLPGA 대상과 최저타수상, 상금왕, 다승왕을 2년 연속 휩쓸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NHL 박용수 보스턴전 결승골
박용수(31ㆍ뉴욕 아일랜더스)가 25일 미국 뉴욕주 유니온데일의 낫소 콜리세움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보스턴 브루인스와의 홈경기에서 1-1이던 3피리어드 7분30초에 결승골을 터트렸다.
박용수는 지난달 9일 워싱턴 캐피털스전에서 첫 골을 넣은 이후 17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올시즌 성적은 2골 5어시스트. 아일랜더스가 2-1로 이겼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