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골프
오리엔트가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야마하 인프레스 460D 아이언’은 기능을 중시하는 골퍼들을 위해 초저중심 모델로 설계된 제품이다.
타점과 중심을 가깝게 해서 반발효율을 향상시킨 철저한 초저중심 설계에다, 탄력이 좋은 2.0mm의 머레이징 페이스를 적용해 비거리를 늘리도록 했다.
3번부터 7번까지는 텅스텐 웨이트를 토우와 힐에 4g씩 장착해 무게중심을 더 낮춘 것도 저중심을 실현하기 위한 설계다. 이와 함께 볼을 편하게 띄워 칠 수 있도록 헤드뒷면을 크고 깊은 포켓 캐비티 방식으로 제작했다.
이 드라이버는 또 ‘사각 헤드’ 드라이버보다 관성모멘트가 크다. 사각 헤드로 된 드라이버는 빗맞아도 볼이 잘 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샤프트와 헤드중심 간 거리가 멀어지는 단점이 있다.
인프레스 460D 아이언은 헤드 크기가 400cc를 넘어서기 시작할 때부터 미스샷이 나와도 볼이 휘는 단점을 극복했으며, 2007년형 460cc의 대형 헤드사이즈에서는 방향성의 문제도 해결했다.
또 사각 헤드는 볼을 낚아채는 기능이 약한 반면, 인프레스 460D는 볼이 페이스 어디에 맞아도 광폭 고반발 헤드를 통해 거리와 방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인프레스 샤프트에는 인공 관절기능도 들어 있다. 샤프트의 두 지점에 두 개의 ‘휨 점’을 만들어 이 지점에서 샤프트가 크게 휘었다가 강하게 펴지는 관절기능이 나타난다. 이 관절기능으로 헤드스피드가 높아지면서 약 6.3m의 거리 증대 효과를 낸다. (02)58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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