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19일 국제선 승무원 모집 시 4년제 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에게만 응시 기회를 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학력 차별 행위를 그만두고 채용제도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까지 4년제 대학 졸업생에게만 승무원 응시 자격을 주다 이듬해 2년제 졸업생에게도 응시 자격을 주는 대신 근무 노선을 국내선으로 제한했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