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매도 사상 최대
프로그램 매물 폭탄으로 폭락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8,84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506억원, 5,198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저가매수에 나서 3,982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개인이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증권(-6.65%) 보험(-6.16%) 은행(-4.79%) 등 금융업종이 일제히 급락했다.■ 개인 매도세 사흘째 하락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물이 쏟아지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221억원과 14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40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인터넷(1.58%), 통신(0.25%)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2% 이상 급락했다.
NHN은 증권사의 호평 속에 2.39%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고 KTH(8.50%) 다음(0.92%) 등 다른 인터넷포털 업종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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